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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명단 7인 확정(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1위로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전국 3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종편 방송계에서 전무후무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결승전 확정 결승 진출자는 1위 임영웅, 2위 이찬원, 3위 영탁, 4위 정동원, 5위 김호중, 6위 김희재, 7위 장민호가 올라갔다.

준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의 나머지 무대와 더불어 2라운드 ‘1대1 한곡대결’이 펼쳐지면서, 보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레전드 미션’ 12번 째 주자로 나선 김수찬은 주현미의 ‘첫정’을 선택했고 특유의 간드러지는 가창력에 깜짝 마술쇼까지 곁들이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추가 합격으로 올라왔지만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완성시킨 프로페셔널한 무대에 “역시 프로다”는 극찬이 쏟아졌고, 마스터 총점 932점을 차지하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강태관은 정통 트롯의 교과서인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로 판소리 창법을 피하고 좀 더 ‘트롯맨’ 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보컬 수업을 듣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하지만 강태관은 창법 구사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감정 표현에 미숙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879점이란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레전드 미션’ 마지막 주자 황윤성은 설운도의 ‘빨간 립스틱’으로 역시 아이돌 출신을 보여주는 화려한 의자 퍼포먼스와 박력 넘치는 춤으로 현장의 흥을 채웠다.

 

황윤성은 어느덧 완연한 트로트 가수 포스가 느껴지는 실력을 보였지만, 퍼포먼스에 치중한 나머지 흔들린 음정으로 총점 870점이라는 최저점을 받아 아쉬운 미소를 지었다.

1라운드 ‘레전드 미션’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대국민 응원 투표와 현장 관객 점수가 더해진 중간발표가 이어졌던 상황.

 

마스터 총점 96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한 임영웅과 14위 황윤성이 100점 가까운 점수 차이를 보인 가운데,

최종 결과 발표의 시간, 1라운드 결과에 2라운드 마스터 점수를 더하자 다시금 순위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결국 300인의 관객점수를 더한 끝에 영예의 1위는 임영웅이 되었고, 그리고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순으로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