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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사퇴 이유, 감독직에서 물러나...

현주엽 전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의 사퇴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주엽의 일대기 1분만에 알아보기

 

서장훈과 현주엽

현주엽 감독은 1975년생으로 현재 44살입니다.

 

학교는 농구의 명문 휘문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활동했습니다.

 

당시 연대 서장훈과 라이벌 구도를 만들며, 대학 농구의 전성기를 만든 인물 중 하나죠.

 

키는 195cm에 체중 139kg로 파워 포워드 포지션으로 뛰며, 당대 최고 스타였습니다.

그리고 청주 SK 나이츠에 1998년 입단하여 1년 간 청주 SK 나이츠에서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마지막은 2009년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선수 생활을 화려하게 마무리 했죠.

 

LG 세이커스

 

그 후 지도자 공부를 하며, 8년만에 2017년 창원 LG 세이커스의 감독으로 복귀했죠. 90년대를 풍미했던 농구 대스타지만, 감독 경험이 없어 팬들은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사실 현주엽 감독은 대학 감독뿐 아니라, 코칭 경험도 전무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우승을 한 적은 없으나 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렸고 팬들의 기대감은 커졌습니다.

현주엽 감독 돌연 사퇴

 

현주엽 감독 사퇴

 

현주엽 전 창원 LG 세이커스의 감독이 사퇴한 이유에 대해서 KBS의 일요일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여 밝혔습니다.

 

좀 재밌는게 사퇴 이유를 밝힌 장소인데요, 바로 고깃집에서 먹방을 하며 허심탄하게 말했습니다.

 

바로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종로 인해 LG 세이커스의 시즌 최종 성적이 9위로 확정되고, 시즌 종료와 동시에 현주엽 감독이 맺은 3년이란 계약이 끝났기 때문인데요.

 

구단 측에서는 재계약을 협의를 원했으나, 현주엽 감독 본인이 사퇴를 표명한 것이죠.

 

아무래도 3년동안 무난했지만 타이틀을 거머쥐쥐 못했던 것도 있는 듯 보였습니다. 선수 생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그가 다소 저조하다고도 볼 수 있는 성적을 냈기 때문이죠.

 

팬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나가는 것이 맞다 혹은 원래 선수층이 얇은 LG 세이커스로는 최상의 성적이었다 라는 것이죠. 

 

그래도 LG 세이커스의 인기를 올려준 것만은 팬들 사이에 이견이 있진 않습니다.

 

이제 예능을 출연하며 제 3의 인생을 준비하는 현주엽 감독이 제 3의 전성기를 꼭 맞으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