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한 발언이 화제가 되어 IT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바로 양자컴퓨터를 미래 유망산업 중 하나로 두고 많은 투자를 하겠다는 언급이었죠.
그래서 오늘은 양자컴퓨터 관련주 중 테마와 가치 모두 갖고 있는 드림시큐리티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양자컴퓨터란?
양자컴퓨터는 쉽게 기존의 컴퓨터가 0과 1만을 구분할 수 있었던 것에 더 나아가 0과 1을 동시에 공존 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기존에는 컴퓨터가 011001을 순서대로 하나씩 읽어 나갔다면, 양자컴퓨터는 011001을 한 번에 인식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사실 양자컴퓨터의 필요성이 적었지만, 대규모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증가와 각종 센서 기술의 발전 그리고 클라우드를 활용한 빅데이터 처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AI 발전으로 인해 양자컴퓨터의 필요성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쉬운 예로 우리 주변의 유튜브만 해도 1분에 4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 됩니다.
이런 동영상만 해도 동영상 크기가 어마어마 하죠.
추가로 유튜브는 VR 영상 서비스도 가능하며, 게임사들도 앞다투어 VR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죠.
그럼 엄청난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서버, 컴퓨터가 필요할까요.
여기서 만약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된다면, 기존의 메커니즘을 완전히 뒤엎게 됩니다.
따라서 양자컴퓨터의 필요성이 계속적으로 대두가 되고 있는 것이죠.
기술 얘기는 여기서 짧게 마무리 짓고 그럼 왜 드림시큐리티가 양자컴퓨터의 대장주로 등극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드림시큐리티는 왜 양자컴퓨터 관련 대장주가 될 수 있을까?
모든 기술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양자컴퓨터로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반면, 기존의 보안 암호 체계도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단 몇 초만의 수많은 경우의 수를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직은 양자컴퓨터의 상용화 시간이 걸리겠지만, 계속적으로 발전되는 컴퓨터의 성능에 보안 암호 체계도 계속적으로 발전되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양자컴퓨터의 발전에 있어 수혜를 받을 종목은 바로 보안 관련주입니다.
드림시큐리티의 경우 보안 솔루션,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전문 업체로 스마트 인증과 블록체인 인증 기술을 갖고 있는 업체입니다.
[국내 정보보안 시장 규모]
현재 정보보안 시장 규모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팅 시대로 접어들며, 모든 결제와 생활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면밀히 봐야할 틈새 시장은 쿠팡도 배달의민족도 아닌 보안 업체라고 생각됩니다.
규모의 경제가 아닌 기술력이 있으면 꾸준한 생존과 성장이 가능한 시장이죠.
위에서 언급했듯이 드림시큐리티는 2018년 흑자를 기록하며, 매출과 이익 모두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업체입니다.
그래서 스마트 인증과 블록체인 인증 기술을 갖춘 드림시큐리티를 중장기적인 전망에서 밝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양자컴퓨터 테마주로 등극했기 때문에, 드림시큐리티는 바이오 테마주처럼 막연하지 않는 테마와 가치를 모두 갖춘 몇 안 되는 회사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