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워지고 습해지는 계절에는 에어서큘레이터가 꼭 필요하죠. 특히나 어린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신일산업에서 DC 모터를 사용한 신제품 에어서큘레이터 SIF-GA500A가 나와 구매를 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선풍기와 바람의 세기, 거리, 전기 요금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점들을 비교 해봤습니다.
구매를 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도 있었고, 좋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SIF-GA500A 신일 서큘레이터
장점으로 먼저 10만원대 초반 가격에 최대 34와트의 전력을 소비하니, 가성비를 따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에어서큘레이터의 경우는 디자인과 가격대가 비슷하지만, DC 모터의 차이가 있어 소비 전력에 차이가 있으니, 구매하실 때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풍속 즉 바람이 느껴지는 거리 역시 기존의 선풍기보다 월등하게 느껴졌습니다.
30평대 이상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은 에어컨과 에어서큘레이터를 혼합해서 사용한다면, 시원한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에어컨만 사용하는 것 보단 전기 요금을 더 절약해서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소음의 경우가 조금 아쉬웠는데요, 기존의 선풍기보다는 약간 소음이 더 났었습니다.
▼소음 측정의 경우 스마트폰의 소음 측정 앱 어플을 사용했습니다.
풍량 단계를 높이면 다소 소음이 들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총 평을 하자면 30평대 이상의 넓은 집에서는 선풍기보다 SIF-GA500A 신일 서큘레이터의 가성비가 월등히 좋습니다. 바람 세기는 높고, 전기세는 낮기 때문이죠.
다만 아쉬운 점은 소음이 선풍기보다는 다소 높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굳이 신일 SIF-GA500A가 아니더라도, DC모니터가 탑재된 서큘레이터 하나쯤은 장만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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