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 SBS 가요대전 공연 중 부상을 당했습니다.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부상을 입었다고 하네요.
사전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추락했는데, 팬들에 따르면 웬디는 개인 무대를 준비하던 중 무려 2m 높이의 리프트에서 추락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먼저 레드벨벳의 가요대전 생방송 불참 소식을 전한 뒤 "웬디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BS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문제가 발생한 리프트는 전날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리허설 때에도 말썽을 일으켰는데 이를 간과했다가 결국 웬디가 큰 부상을 입게 됐다고 하네요. 골절상의 치료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ㅜㅜ
웬디 부상으로 인해 레드벨벳은 오는 27일 KBS 가요대축제와 31일 MBC 가요대제전 등 향후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며칠 전 컴백했는데 앞으로의 활동은 당분간 힘들겠죠. 오랜만의 활동인데 이렇게 어이없는 부상을 당하게 되다니 마음이 매우 아프네요.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