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최소 170명을 태운
우크라이나 보잉 737-800이 테헤란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그 충돌의 상황은 완전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란 국영 언론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브행
비행기(보잉 737-800)의 기술적 문제를 예상했다.
이번 재난은 보잉사의 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는데,
보잉사는 또 다른 제트기를
동원한 두 번의 충돌 사고를 처리해었다.
미국과 이란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요일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의
두 기지를 공격했다.
이란 뉴스 기구가 게재한 사진에는
구조대원들이 들판에서 비행기 잔해를 조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국영 언론 기관인 이란 언론사는
충격으로 하늘을 가득 채우기 전에
먼 곳의 불빛이 내려오고 있는 가운데,
그 전에 있었던 추락사건을 비디오로 공유 했다.
보잉 737은?
보잉 737은 보잉 커머셜에 의해 개발되어,
제조된 미국의 단거리 트윈젯 좁은 차체 여객기다.
당초 707호와 727호에서 파생된 것보다 짧고
저렴한 두 쌍의 엔진 여객기로
개발된 737기는 85~215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여러 기종의 여객기로 발전했다.
737기는 현재 보잉사의 유일한 좁은 보디 에어라이너로,
737 MAX가 재진입되고 업데이트되어 생산되고 있다.
1964년에 처음 737-100이 도입되어 1967년 4월에 첫 비행을 했고,
1968년 2월에 루프트한자와 함께 항공 서비스에 들어갔다.
다음으로 길어진 737-200은 1968년 4월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1980년대에 보잉사는 CFM56 터보팬 엔진과
날개 개선 기능을 갖춘 737-300, -400, -500개 모델을 출시했다.
(보잉 737 클래식 시리즈)
737 시리즈는 2019년 10월 말까지
에어버스 A320 계열의 총 주문을 능가하는
가장 많이 팔린 상용 비행기였다.
737기는 1967년부터 계속 제조되어 왔으며,
2018년 3월 13일에 출시되었으며,
사우스웨스트 항공으로 향하는 737 MAX 8이 출시되었으며,
4,600개 이상의 주문이 보류되어 있다.
737기의 조립은 워싱턴 주 렌튼에 있는
보잉 렌튼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이전에 707, 727, 757, DC-9,
MD-80/MD-90 여객기가 가득 찼던
737의 많은 시장들은 현재 에어버스 A320 계열과
주로 경쟁하고 있다.
2006년을 기준으로 보잉 737기는 5초마다 2대가
운항을 하고 있다.
어느 특정 시간대에는 평균 1250대의 보잉 737 시리즈가
운항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보잉 737 여객기 보유 항공사는?
보잉 737은 주로 저가항공사인
LCL에서 운항하고 있는데,
저가 항공사들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이 있다.
국내 8대 항공사 보유 항공기의 현황
제주항공은 5조원을 투자해서 미국 보잉사의 최신 기종 항공기 50대를 계약했다.
보잉사의 최신 기종은 보잉 737 MAX로 40대를 확정 구매했고,
옵션 조항으로 10대를 추가로 2022년까지 구매 계약을 했다.
이스타항공은 보잉 737 맥스 기종을 두 대 보유하고
운항 중에 있으며 이 여객기는
김포~제주와 일본, 동남아, 싱가포르 등
국제 노선도 운영 중에 있다.
이스타 항공은 작년 4대를 더 도입해 총 6대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보잉 737 MAX8을 4대 도입하여
운항할 예정이었나,
최근 보잉 737 항공 사고 문제로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운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추후에도 보잉 항공기의 문제를 인식하고,
보잉 737대신 에어버스사의 항공기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경우도 보잉 737 MAX를 올해 3월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우크라이나 항공 보잉 737 추락 사고로
인해 투입을 미룰 것이라 예상된다.
보잉 737 기종의 경우, 지난 10동안
사망 사고 수가 가장 많은 여객기로 기록됐다.